강화도는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살던 곳으로, 이 강화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로 알려져 있다. 지석묘의 남쪽에 있는 고려산 부근에는 고인돌이 무려 130여 기가 있다고 한다. 고인돌 외에도 돌칼, 돌화살촉 등 선사시대의 유물이 많이 발견된 곳이기도 하다.
현재 강화 지석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고인돌로 알려져 있다. 덮개돌의 무게만 80톤이라 하니 어마어마한 무게가 인리 수 없다. 그러나 실제로 보기에는 그 정도로 커 보이지는 않는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북방식과 남방식으로 구분된다. 남방식 고인돌은 받침돌이 짧고 북방식 고인돌은 받침돌이 긴 것이 특징인데, 이 강화 지석묘는 북방식 고인돌에 속한다. 알려진 바로는 북방식 고인돌 중 가장 남쪽에 있는 것이 이 강화 지석묘라고 한다.
현재 지석묘 앞에는 넓은 잔디밭이 조성되어 있고 잔디밭 중간중간에 선사시대의 움집 모형과 공룡 모형을 만들어 놓았다. 이 강화 지석묘는 사적 제137호로 지정되어 있다.

가는 길

강화로 가려면 김포를 지나 강화로 이어지는 48번 국도를 이용해야 한다. 강변도로인 88올림픽도로를 타고 공항 방향으로 달려 행주대교 남단 밑을 지나면 강화 이정표가 나온다. 이 이정표를 따라 우측으로 빠지면 바로 48번 국도를 타게 된다. 이 길을 달리면 352번 지방도로를 만나는 누산교차로가 나온다. 이 누산교차로에서 대곶 방면으로 좌회전해 352번 지방도로로 접어든다. 이 길을 계속 따라가면 덕포진과 대명리 입구를 지나 새로 건설된 강화초지대교를 건너 강화도로 들어가게 된다. 초지대교를 건너면 바로 만나게 되는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해안도로를 끝까지 달리면 강화역사관을 지나 48번 국도를 만나게 된다. 이 48번 국도와 만나는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강화읍을 지나 인화 방향으로 달리면 길 오른쪽으로 강화 지석묘 이정표가 나온다. 이 이정표를 따라 조금만 들어가면 강화 지석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