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의 동막해수욕장은 강화도 최대의 해수욕장이다. 길게 활처럼 휘어진 해변이 아름답다. 그러나 해변은 백사장이 아니고 갯벌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 동막해수욕장의 갯벌은 게, 고둥 등이 많이 잡히는 갯벌이어서 해수욕과 갯벌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곳이었는데 최근에는 이런 갯것들이 예전처럼 많이 잡히지는 않는다고 한다.
동막해수욕장 옆에는 분오리돈대라는 작은 돈대가 있다. 돈대 자체는 별 볼거리가 없지만 돈대에 올라 내려다보는 동막해수욕장의 풍광이 멋지다. 특히 해가 떨어지는 노을녘에 이 분오리돈대에서 바라보는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가는 길

강화로 가려면 김포를 지나 강화로 이어지는 48번 국도를 이용해야 한다. 강변도로인 88올림픽도로를 타고 공항 방향으로 달려 행주대교 남단 밑을 지나면 강화 이정표가 나온다. 이 이정표를 따라 우측으로 빠지면 바로 48번 국도를 타게 된다. 이 길을 달리면 352번 지방도로를 만나는 누산교차로가 나온다. 이 누산교차로에서 대곶 방면으로 좌회전해 352번 지방도로로 접어든다. 이 길을 계속 따라가면 덕포진과 대명리 입구를 지나 새로 건설된 강화초지대교를 건너 강화도로 들어가게 된다. 초지대교를 건너면 바로 만나게 되는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강화도의 남쪽 해안도로를 타야 한다. 이 길을 달리면 삼거리가 몇 번 나오는데 계속 좌측 길을 택해 가면 된다. 이 길을 달리면 함허동천 야영장과 정수사 입구를 지나 동막해수욕장까지 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