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의 보문사는 석모도에서 유일한 사찰이다. 보문사는 낙가산(落伽山) 중턱에 자리하고 있으며 유형문화제 제29호인 마애관음보살상이 모셔진 곳이다. 신라 선덕여왕 635년에 회정(懷正)대사가 창건하였다. 낙가산의 낙가는 관세음보살님이 있는 산이며 보문사의 보문은 중생을 구제한다는 뜻이다.
보문사는 극락보전, 삼성각, 범종루, 법음루 등의 건물이 있으며 나한전을 모신 석굴사원 보문사 석실, 바위 틈에서 용트림을 하듯 자란 향나무, 승려와 수도사 300여 명의 음식을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맷돌 등이 있다. 마애관음보살상까지는 극락보전 우측 돌계단으로 이어진 가파른 길을 올라야 한다.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마애관음보살상 바로 아래 쉼터에서 내려보는 서해안 낙조가 일품이다.

보문사 : (032) 933-8271

가는 길

석모도로 가려면 우선 강화까지 가야 한다. 강변도로인 88올림픽도로를 타고 공항 방면으로 가다가 강화 진입 이정표(48번 국도)를 따라 가는 방법이 가장 보편적이다. 하지만 석모도로 들어가는 여객선을 이용하려면 외포선착장이나 선수선착장으로 가야 하기 때문에 초지대교를 건너는 것이 더 편리하다.
올림픽도로를 따라 48번 국도를 만나기 전 우측 제방도로를 진입하면 자연스럽게 초지대교까지 이어진다. 초지대교를 건너 강화에 진입한 다음 우회전하여 초지진을 지나면 바로 초지삼거리이다. 이곳에서 좌회전하여 직진하면 전등사입구 사거리에 도착한다. 좌회전하면 전등사로 진입하게 되고 직진하면 인천가톨릭대학 방면이다. 직진하여 내가면 방면으로 길을 따라 외포선착장에 닿는다.
선수선착장은 초지대교를 건너 전등사방면으로 가다가 온수리사거리에서 좌회전 호도초등학교 방면으로 직진한다.
석모도에 도착하면 해안도로를 따라 보문사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