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모도에서 유일한 민머루해수욕장은 길게 활처럼 휘어진 백사장과 주변 경치가 아기자기한 곳이다. 조수간만의 차가 커서 물빠진 후에는 길게 갯벌이 드러나며 갯벌체험을 할 수 있다.
여름 피서철에는 많은 인파들이 몰려드는 해수욕장이며 보문사를 비롯하여 일몰이 아름다운 곳으로 석모도 데이트 코스에서 빼놓지 않는 장소이다.
민머루해수욕장 진입로 중간에 삼량염전이라는 곳이 있다. 소금을 만드는 곳인데 쓰러질 듯한 소금 창고와 네모 반듯한 염전판이 무척 인상적이다.

가는 길

석모도로 가려면 우선 강화까지 가야 한다. 강변도로인 88올림픽도로를 타고 공항 방면으로 가다가 강화 진입 이정표(48번 국도)를 따라 가는 방법이 가장 보편적이다. 하지만 석모도로 들어가는 여객선을 이용하려면 외포선착장이나 선수선착장으로 가야 하기 때문에 초지대교를 건너는 것이 더 편리하다.
올림픽도로를 따라 48번 국도를 만나기 전 우측 제방도로를 진입하면 자연스럽게 초지대교까지 이어진다. 초지대교를 건너 강화에 진입한 다음 우회전하여 초지진을 지나면 바로 초지삼거리이다. 이곳에서 좌회전하여 직진하면 전등사입구 사거리에 도착한다. 좌회전하면 전등사로 진입하게 되고 직진하면 인천가톨릭대학 방면이다. 직진하여 내가면 방면으로 길을 따라 외포선착장에 닿는다.
선수선착장은 초지대교를 건너 전등사방면으로 가다가 온수리사거리에서 좌회전 호도초등학교 방면으로 직진한다. 석모도에 도착하면 해안도로를 따라 보문사를 지나고 민머루해수욕장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