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소래포구는 오래 전부터 포구로서뿐 아니라 젊은이들의 데이트 명소로 유명했던 곳이다.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가을이면 젓갈시장이 서서 김장철 젓갈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았고, 인천에서 소래를 지나는 협궤철도가 지나 이 협궤열차를 타고 데이트를 즐기려는 연인들이 많이 찾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은 굳이 젓갈을 사기 위해 소래까지 찾는 사람도 예전처럼 많지 않고, 협괘열차도 운행하지 않아 예전과 같은 명성은 잃어가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포구의 운치가 그대로 살아 있고, 값싸고 싱싱한 해산물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소래포구이다. 철마다 꽃게, 새우, 광어, 놀래미, 삼숙이 등의 싱싱한 해산물이 계속 들어와 해산물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또 소래포구는 포구와 어우러진 저녁노을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하다. 저녁 시간 소래포구의 노을을 감상하고 포구의 횟집에 들어가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고 오는 가벼운 여행을 즐기기에 적당한 곳이다.

가는 길

소래포구로 가려면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인천 방향으로 달려 월곶나들목까지 간 뒤, 월곶나들목을 나가면 77번 국도를 만나게 된다. 이 77번 국도에서 우회전하여 조금만 가면 월곶포구 이정표가 있는 사거리가 나온다. 이 사거리에서 좌회전하여 들어가면 소래포구 입구가 나온다.
그렇지 않으면 금천구에서 안양으로 이어지는 1번 국도를 타고 가다가 석수나들목에서 제2경인고속도로로 들어가 인천 방향으로 달리다가 서창분기점에서 영동고속도로로 접어들어 안산 방향으로 조금 가면 월곶나들목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