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의 두물머리는 이름에서도 쉽게 알 수 있듯이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 한강이 되는 두 강의 합수점이다. 두물머리가 있는 양수리(兩水里) 역시 두물머리의 한자어이다. 이 두물머리에 느티나무 고목 한 그루가 서 있고 강 건너편의 풍광이 수려해 강변의 정취가 은은하게 느껴진다. 이런 분위기 때문에 가끔 드라마나 CF의 배경이 되기도 한다.
또 두물머리 주차장에서 시작되는 강변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산책로를 따라 두물머리까지 걷기에 아주 좋다. 산책로 중간에 석창원이라는 도서관이 있는데 도서관이라기보다는 잘 꾸며진 실내 정원 같은 곳으로 두물머리의 볼거리 역할을 톡톡이 하고 있다. 석창원 주변에 조성된 연지도 두물머리의 매력이다.
그리고 두물머리는 아침 물안개도 유명하다. 봄이나 가을 일교차가 크고 맑은 날 아침 일찍 두물머리를 찾으면 마치 온천에서 김이 솟듯 무럭무럭 피어나는 신비로운 물안개를 만날 수 있다.

두물머리 여행 코스

가는 길

두물머리가 있는 양평으로 가려면 6번 국도를 이용해야 한다. 팔당대교 북단을 지나는 6번 국도를 타고 양평 방향으로 달리면 터널을 몇 개 지나 양수대교를 지나게 된다. 양수대교를 지나자마자 바로 만나게 되는 양수교차로를 빠져나와 양수리 쪽으로 들어가서 시외버스터미널 앞 사거리에서 두물머리 이정표를 따라 좌회전하여 조금 들어가면 두물머리 주차장이 있다. 주차장 강변 쪽에 두물머리로 이어지는 강변 산책로가 있다.

대중교통

청량리에서 양수리행 버스를 타고 양수리에서 내려 걸어 들어가야 한다.